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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암호화폐 거래소 한국 상황 암호화폐(코인) 전망

by 메타부자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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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소는 암호화폐(코인)와 화폐를 환전해 주는 거래소를 말하며 해외에서는 암호화폐(코인) 시장으로 부르기도 한다.  국내외 모두 아직 관련 법률이 데대로 제정되지 않아 명확한 규제 없이 운영되고 있지만, 곧 규제화가 될 예정이다.  요즘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인버스(리버스)와 비슷한 공매도와 레버리지 거래를 지원한다.  주식 거래에서는 주가가 떨어질 경우 오히려 수익을 얻는 펀드를 인버스 펀드나 리버스 펀드라고 한다.  여기에 수익률이나 손실률을 몇 배로 뻥튀기시켜 주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한다.  인텍스 펀드나 ETF에서 볼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은행이나 증권사로 오해하여 거액을 장기간 현금을 넣어 놓는 사람들이 많은데 암호화폐 거래소는 은행이나 증권사가 아니라 외환 거래소에 가깝다. 시중 은행과 달리 신용도가 낮으므로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거래소는 코인과 현실세계의 화폐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는 단지 코인을 얻는 것만으로는 인간이 장부를 유지해 줄지 확실하지 않으므로 그것을 현실 세계의 화폐로 교환해 주면 유지될 것이라고 보았다. 

2. 기존 거래소와 다른 점

암호화폐 거래소가 현실의 화폐 거래소와 크게 다른 점은 보안성과 신뢰성이 낮은 것이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세계적 거래소들이 은행서비스에 가까운 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최대 리스크는 거래소 리스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거래소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블록체인은 해킹으로부터 안전하지만 해킹, 횡령, 시세조작 등 거래소에서 터질 수 있는 사건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아무리 발달되어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영역이다. 거래소의 안전을 기준으로 삼을만한 것이 있다면 해당 거래소에 리플이 상장되어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리플 블록체인은 리플랩스와 제휴된 노드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프라이빗 블록체인), 어떤 거래소에서 리플을 상장했다는 것은 이미 리플랩스가 해당 거래소에 대해 살펴보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3. 암호화폐 거래소 한국 상황

 2021년 하반기 기준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4대 암호화폐 거래소는 업비트, 코인원, 코빗, 빗썸 정도이다.

 

1) 업비트

한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한 거래소 중 하나로 하루 거래액이 30억 달러에 육박하여 국내에서는 업계 1위이다.  2017년 핀테크 기업인 (주)두나무가 해외 비트렉스와 제휴를 맺어 출범하였다.  두 나무는 카카오의 자회사는 아니지만 카카오의 지분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카카오톡 서비스와 업비트의 연동성이 매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사용 중이다.  케이뱅크 실명계좌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고 수수료는 매수와 매도 시 각각 0.05%가 부과되는데 현재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가장 저렴하다.

 

2) 빗썸

초창기 거래소로 2014년 "엑스코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 2015년 "빗썸"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가장 큰 장점은 정보보호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지속적인 외부 보안 컨설팅을 통해 금융회사와 비슷한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안정성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사용 중이며 농협은행 실명계좌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소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코인 거래가 가능하다

 

3) 코인원

2014년 8월에 출범하였고 2016년에는 기존 '디바인랩'에서 '코인원'으로 통합하였다.  국내 최초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래식을 상장하였다.  UI가 가장 뛰어나서 편리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농협은행 실명계좌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수수료 체계가 조금 복잡해서 시가총액이 높은 Main마켓과 시가총액이 낮은 Growth 마켓을 구분하여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으며  Main은 0.2% Growth는 0.1%를 부과하고 있다.

 

4) 코빗

2013년 '한국비트코인거래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다.  소프트뱅크, 팀 드레이퍼, 그레이스케일 자산운용사의 모회사 DGG그룹, 판테라 등의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만들어졌으며, 지금은 2017년 넥슨의 모회사 NXC에 인수되어 NXC의 계열사가 되었다.  신한은행 실명계좌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고 거래 수수료는 매수와 매도 시 각각 0.15%이다.

 

4. 암호화폐(코인) 전망

금융 리스크 관리 플랫폼 '피드자이'의 수석 부사장은 암호화폐(코인)가 계속되는 싸움에서 살아남으려면 강력하고 다각화된 거래소 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거래소가 없다면 암호화폐(코인)는 챔피언은 고사하고 타이틀전에 복귀하기도 어렵다. 최소한 훈련 캠프에서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스테판 델보 또한 암호화폐(코인) 업계의 호황과 불황이 너무 급격한 탓에 전체적인 발전이 가려지기 쉽다고 말했다. 그는 자선단체가 분쟁이나 억압으로 정상 송금이 어려운 지역에 암호화폐(코인)로 자금을 보낸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최근 거래소 및 암호화폐(코인)등의 사태가 암호화폐(코인)에서 "사기꾼을 쫓아낼 기회"라고 주장했다. 2024년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견되면서 암호화폐(코인) 시장에 청신호가 켜질 거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코인 시장이 좋지 않음에도 이제는 투자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는 추세다.  따라서 안정적인 거래소를 통해 개인의 투자를 거시적인 방향으로 진행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투자 종목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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