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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범죄도시2, 정보, 줄거리, 감상평, 마동석의 매력

by 메타부자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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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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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의 도시2'

영화 범죄도시2 정보

실화 사건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범죄 코미디 영화. 팬데믹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래도 관객이 줄어든 상황에 개봉을 한다는 건 그만큼 위험 부담이 컸을 것이다. 등급 또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제작하였으나 15세 관람가 등급이 나와 음악 및 잔혹한 장면들을 줄이는 등 재 편집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관객 평은 전편도 그랬듯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전편에 비해 성공한 속편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걱정과 우려가 많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바로 우려를 불식시켰다.  싸움 신도 마석도(마동석)에게 집중되었던 전편에 비해 고루 분포되었고 전체적인 액션신들이 전편보다 더 시원한 느낌을 주었다. '나의 해방일지'라는 TV 드라마에서 '손석구' 신드롬을 일으킨 직후 개봉되어 손석구 팬들이 대거 극장으로 몰린 이점도 있었을 것이다.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 한국 영화 사전 예매율 신기록을 달성했다.  첫날 관객 수 26만 명, 개봉 3주 만에 천만 명을 돌파하여 팬데믹 이후 천만 관객 달성은 처음이었다.  최종 관객 수 12,693,415명으로 관객 수 면에서 2022년 국내 개봉 영화 1위를 기록하였다.  개봉은 2022년 5월 18일에 했으며,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로 판정받았다. 장르는 범조, 액션, 러닝타임은 106분으로 최근 영화에 비해 다소 짧은 편이다.  감독은 이상용, 각본 김민성, 각색 마동석, 이상용, 이영종, 제작 마동석, 제작투자 석지우, 공동투자 남승한외 다수. 출연자 주연 마동석(마석도 역), 손석구(강해상 역), 최귀화(전일만 역), 조연 박지환(장이수 역), 허동원(오동균 역), 하준(강홍석 역), 정재광(김상훈 역), 남문철(최춘백 역), 박지영(김인숙 역), 이주원(박영사 역), 음문석(장기철 역), 김찬형(장순철 역), 이규원(두익 역), 특별출연 정인기(금천경찰서장 역), 윤병희(휘발유 역) 등이다.

 

줄거리

2008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한국인 사업가 최용기(차우진)는 강해상(손석구)에 의해 납치된 후 살해된다.  한편 서울에서는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지시를 받은 금천서 강력반, 괴물 형사 마도석(마동석)과 반장 전일만(최귀화)은 베트남으로 가서 범죄자를 인도받아 오려고 하는데 가서 직접 보니 범죄자 행동이 수상하고 느낀다. 갑자기 양심에 가책을 느껴 한국에 가서 죗값을 받겠다는 범인, 범인의 이러한 행동에 의심을 가지는 마도석은 대사관 안에 비밀의 방을 만들고 바로 범인에게서 사실을 실토받는다.  강해상은 최용기의 시체에서 오른팔을 잘라 여권과 함께 사진을 찍어 최용기의 아버지에게 보내며 5억을 요구한다. 함께 범행을 저질렀던 기백도 죽고 종훈과 종두는 강해상이 두려워 우리나라 영사관에 자수를 한다.  한국으로 송환되 위함이었지만 종두는 이미 죽은 몸이다.  한편, 최용기 아버지 조은 캐피털 회장 최춘백은 자신의 아들 최용기를 죽인 강해상에게 복수하기 위해 킬러들을 베트남으로 보낸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강해상에게 전멸당하고 이에 강해상은 자신의 10억 달러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고 최 회장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한다.  강해상의 숙소를 덮친 마도석과 전일만은 킬러들의 시체를 보고 경악하고 강해상과 그의 부하 두익에게 기습당하지만, 싸움에서 밀리자 도망간다.  그 후 마도석과 전일만은 베트남에서 추방되고 강해상이 한국으로 들어간 것을 알게 된다.  강해상은 한국에서 최 회장을 납치하고 그의 손가락을 잘라 최 회장 부인에게 10억의 몸값을 요구한다. 중간에서 몸값을 가로챈 장이수는 돈을 들고 밀항을 하려다 강해상에게 붙잡혀 돈을 빼앗긴다.  강해상은 돈을 들고 버스에 올라타고 마석도 또한 강해상을 잡기 위해 버스에 오른다. 이곳에서 둘의 혈전이 벌어지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감상평

범죄도시 1이 워낙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나는 범죄도시 2는 보기가 꺼려졌다. 하지만 주변의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강했고 가족들이 보기를 원했기 때문에 극장에 끌려가다시피 하며 보게 된 영화다. 전편에서는 잔인하기는 했지만 워낙 윤계상의 독보적 연기가 매력적이었고 다른 조연들의 연기도 뛰어나 재미있게 보기는 했었다. 얼굴만 기억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정말 많이 놀랐었다. 대체적으로 인상이 흐릿한 배우들이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었을 때 그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반면 마동석의 역할이 미미해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이번 범죄도시 2는 마동석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다. 너무 귀여운데 액션은 또 시원하게 하니 어찌 팬이 되지 않겠는가~.  나는 이 영화를 볼 즈음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손석구 앓이를 하고 있던 터라 잔인한 강해상 역을 맡은 손석구를 보고 놀랐다. 연기는 좋았지만 역시 손석구의 매력은 내면 연기를 할 때 더 빛이 나는 것 같았다. 영화를 보고 나면 잔상이 많이 남는 부분이 있는데 이 범죄도시 2는 마동석의 귀여움과 강인함만 나에게 남은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마동석의 연기를 재 평가할 수 있었고 이 영화를 통해 나의 믿고 보는 배우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범죄도시 2에서는 '영화 마동석의 귀여움은 어디까지?'라는 물음표로 감상평을 마무리하고 싶다. '마동석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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